청소업종 사회적기업이 운영하는 전통시장과 공원 화장실이 다른 공중화장실보다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천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지난해 12월 남구와 연수구 등에 있는 공중화장실 이용자 195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한 결과다. 조사 대상 80.3%가 다른 공중화장실보다 지금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시설 보수·관리는 87.2%, 악취 방지는 82.0%, 위생 상태 및 청결 유지에 대한 만족은 97.4%로 나타나는 등 만족도가 높았다. 남구에는 전통시장 6곳과 학익체육관, 승학체육관, 학익마을 등 11곳, 연수구에는 공원화장실 39곳을 담당하고 있다.

2016-01-13

/기호일보 김종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