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12일 사회적 기업을 구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사회적 기업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사회적 기업 (주)뉴크린아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홍미영 구청장과 부평지역 사회적 기업 대표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등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을 주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좋은 이미지를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평구는 지난해 인천 최초로 지역내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함께 참여하는 '부평협동사회경제 협의회'를 창립했다.

이날 현판 제막식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사회적경제조직 대표자들은 효과적인 거버넌스 행정 추진방안과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공간확보, 판로개척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홍미영 구청장은 "사회적 경제가 지역에 확실히 뿌리내려 올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6-01-13

/경인일보 윤설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