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사]사회적경제기업 지원제도 실행지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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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9-24 09:47 조회2,323회 댓글0건본문
인천시 일자리위원회, 6개 일자리사업 확정
'청년 월세 지원'과 '숙련기술인 기술 전수' 등, 분과별 생활밀착형 사업 발굴

인천시가 생활밀착형 6개 일자리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23일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 제2차 정기회의를 열어 5개 분과위원회(기업, 고용, 청년·창업, 복지, 사회적경제)가 상정한 6개 일자리 사업을 확정했다.
6개 일자리 사업은 ▲인천 기업 지원협력 네트워크 구축·운영(기업분과-중소 제조업체 지원을 위한 시·대학·연구소·지원기관·대기업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구축) ▲인천지역 기업 연계형 일·경험 지원 사업(고용분과-시와 기업단체 간 MOU 체결로 참여기업을 확보하고 대학생과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4주간의 일·경험 프로그램 제공) ▲인천지역 신중년 숙련기술인 기술 전수 사업(고용분과-고숙련 기술인의 인력풀을 구성하고 특성화고 및 중소기업과 연계한 기술전수 프로그램 운영) ▲인천 청년 월세 지원 사업(청년·창업분과-인천 거주 만 19~39세 1인가구 청년에게 월 10만원의 월세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제도 실행지침 마련(사회적경제분과-5,000만원 이하 수의계약 체결 부서에 인센티브 부여, 공공자산 임대 시 대부료 요율 1% 적용 사례 확보, 공기업 경영평가 시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 구매 배점 상향 등) ▲찾아가는 육아코칭 서비스 활동가 양성 사업(복지분과-육아활동가를 양성해 24개월 이하 자녀를 둔 가정 방문을 통해 육아 관련 코칭 제공)이다.
이들 6개 일자리 사업은 일자리위원회 각 분과위원회가 4~9월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수차례 자체 논의를 거쳐 발굴한 것으로 시는 내년 예산에 최대한 반영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김월용 일자리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각 분과별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의제 발굴에 힘써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국내외 경제상황이 녹록치 않지만 이럴 때 일수록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지역 여건을 반영한 산업생태계 활성화 방안과 창의적인 일자리 정책 및 사업 발굴에 적극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박남춘 일자리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오늘 논의하고 확정한 일자리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 최대한 정책과 예산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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